1. 송가인의 솔직 고백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과 연애사에 관해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오는 8일 방송되는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 & 송가인의 새해 연가’ 편에서 송가인은 MC 이찬원, 신동엽 등 후배 가수들과 함께 트로트 제왕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과거 신인 시절의 마이너스 통장 에피소드에서부터, 절친 안성훈·나태주와 경쟁 구도를 펼치는 이상형 월드컵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수입 고백: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 MC는 “송가인 선배님, 돈은 얼마나 벌었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가인은 주저하지 않고 “사실 저는 아직도 마이너스 통장입니다”라며 자신의 현금 잔고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노래를 시작한 지 꽤 됐는데도, 계속 무대와 레코딩 스케줄에 투자하다 보니 수익이 빚을 갚지 못하고 있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선배님, 후배들이 선배님께 밥값을 못 내드릴까 걱정하겠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과거 신인 시절, 무명 시절에 선배 가수들에게 밥을 먼저 계산해 주셨다는 일화를 언급한 이찬원 MC의 말에 송가인은 “당시에도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가수 생활 초반에는 내 수입보다는 사람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이 더 소중했다”고 덧붙였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송가인은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3. 연애사 폭로: “안성훈에 여자친구는 본 적 없다”
송가인의 절친인 트로트 가수 안성훈은 MC로서 송가인의 연애사를 거침없이 질문했다. 안성훈은 “송가인 씨,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인가요?”, “애인이 있었다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다”고 물었고, 송가인은 “네가 모를 때 다 했어”라며 쿨하게 답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성훈 씨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반격했고, 이에 안성훈은 “남자 트로트 가수 사이에서 ‘모태솔로’라는 게 정설 아닌가요?”라며 재치 있는 말을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송가인은 나태주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나태주 씨가 후배들에게 잘해준 덕분에, 원래 고려하던 이상형 월드컵 우승 후보 두 사람이긴 하지만…
누가 더 매력적이냐고 물으시면 힘들다”며 살짝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성훈과 나태주의 깐깐하고 유쾌한 질문 공세 앞에서도 송가인은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으며 트로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 이상형 월드컵 & 스페셜 콜라보 예고
‘불후의 명곡: 심수봉 & 송가인의 새해 연가’ 편에서는 심수봉과 송가인이 함께 꾸미는 스페셜 무대가 예고되어 있다. 이와 함께 송가인·안성훈·나태주가 펼치는 이상형 월드컵도 방송될 예정으로, 누가 더욱 ‘남자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C 이찬원은 “송가인 선배님에게 이상형 월드컵 우승자를 꼽게 해주는 특별 코너는 물론, 심수봉 선생님과의 듀엣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귀띔했다.
무대 외에도, 안성훈・전유진・황민호・이수연・나태주 등의 축하 사절단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심수봉이 부르는 ‘백만송이 장미’와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콜라보 무대는 지난 녹화 현장에서도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5. 시청 포인트 & 기대 효과
- 송가인의 솔직 입담: 무명 시절부터 “마이너스 통장”까지 숨김없는 고백은 대중에게 친근감을 주며, 앞으로 트로트 장르의 ‘리얼 예능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 트로트 스타 후배들과의 케미: 안성훈·나태주·이찬원 등 후배 가수들과의 재치 있는 설전은 예능적 재미를 더하고, 트로트 팬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에게도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명곡 콜라보 무대: 심수봉과 송가인이 함께 만드는 스페셜 무대는 가창력과 감성을 극대화한 ‘듀엣 명곡’ 무대로, 새해 첫 주말 음악 예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이상형 월드컵: 송가인·안성훈·나태주의 ‘남자 매력 대결’은 웃음 만발의 코너로, 각자의 ‘원픽’ 남성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준다.
6. 끝으로
송가인은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을 통해 음악인으로서의 진솔한 면모와 유쾌한 예능감을 동시에 선보였다. “마이너스 통장” 고백에서 시작해, “연애사”와 “모태솔로 논란”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입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송가인의 인간적인 매력을 재발견하게 만든다. 여기에 심수봉과의 콜라보 무대, 안성훈·나태주와의 이상형 월드컵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고돼 있어, 8일 방송될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 & 송가인의 새해 연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새해를 여는 첫 음악 예능으로, 송가인의 진솔함과 트로트의 진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방송을 절대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