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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등을 위한 초강수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그룹 더본코리아가 6월 한 달간 자사 20개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6월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에 책임을 지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경영에 집중하며 대대적인 상생 프로모션을 펼치는 중이다.
본 기사에서는 이번 릴레이 할인전의 핵심 내용과 배경, 브랜드별 할인 혜택 및 주가 변동 상황을 살펴보며, 앞으로 더본코리아가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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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월 릴레이 할인전 주요 내용
- 프로모션 기간
- 진행 기간: 6월 2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 참여 브랜드: 백다방, 백보이,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백스비어, 성성식당, 한신포차, 리춘시장, 막이오름,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인생설렁탕, 본가, 고로웨, 홍콩분식, 제순식당, 연돈불카츠, 마포면옥, 디청국수0410 등 총 20개 브랜드
- 요일별 할인 혜택
- 백다방: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등 인기 음료를 릴레이 형식으로 1,000원→500원에 할인. 여름 신메뉴도 1,000원 할인 판매.
- 홍콩반점: 직장인·취업 준비생 등 특정 고객 대상 짜장면 할인 이벤트.
- 백보이피자: 배달앱 할인전을 통해 대표 메뉴 1+1 프로모션 진행.
- 리춘시장: 생맥주 1+1 이벤트.
- 이외 브랜드: 인생설렁탕·백스비어 등은 요일별 대표 메뉴에 대해 최대 50% 할인 적용.
- 비용 부담 및 가맹점 보호
- 전액 본사 부담: 모든 할인 비용은 더본코리아 본사가 전액 부담해 가맹점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 가맹점 상생 기획: 할인전으로 인해 주문량이 늘어나거나 고객 유입이 증가할 경우, 가맹점의 부담 없이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3. 백종원 대표의 배경과 프로모션 목적
- 논란과 책임 경영
최근 백종원 대표는 방송에서의 논란뿐만 아니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의견들로 곤혹을 겪어 왔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달 말 “이번 위기를 제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며 방송 활동을 접고 경영 전반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핵심 전략이 바로 이번 릴레이 할인전이다. - 위기 돌파 전략
- 브랜드 이미지 제고: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본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한다.
- 고객 충성도 확보: 주요 고객층인 20~40대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대표 메뉴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단골층 확보를 노린다.
- 가맹점 지원: 할인 비용 전액 부담 및 프로모션 홍보 지원을 통해 가맹점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주가 변동과 투자자 반응
- 상장 초기 vs. 현재 주가
- 더본코리아는 상장 초기에 주당 60,000원대의 높은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약 25,000원 선으로 크게 하락했다.
- 투자자 손실률: 투자자 중 99%가 손실 상태에 있으며, 평균 손실률은 25%를 웃돈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19,000원까지 낮추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 할인전 효과와 한계
- 할인전으로 매출 증가와 소비자 호감도 제고를 기대하나, 일시적인 프로모션으로는 주가 반등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브랜드 확장 이슈, 물류비 상승, 원재료 가격 변동 등은 여전히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

5. 미래 과제와 전망
-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
- 할인전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 역량 강화 교육, 품질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신메뉴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장기적 상생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본코리아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본사가 부담을 지고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구조”임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 투명한 경영과 소통 강화
- 백종원 대표는 논란 이후 적극적인 소통을 선언했으나,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주, 투자자와 꾸준히 대화하며 투명한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
- 할인전 결과와 가맹점 매출, 고객 만족도 데이터를 공개해 신뢰 회복에 나서면 더본코리아 주가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 기존 20개 브랜드 외에도 건강 지향 메뉴, 저탄소 식재료 등을 활용한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메뉴 혁신과 시장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
- 이를 통해 원재료 가격 변동이나 특정 브랜드 이미지 논란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다.
더본코리아의 6월 릴레이 할인전은 백종원 대표가 책임 경영을 선언한 뒤 내놓은 첫 대규모 상생 프로모션이다.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가격으로 대표 메뉴를 즐길 기회를, 가맹점에는 매출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돕는 효과를 제공한다.
하지만 주가 급락으로 인한 투자자 불안, 구조적 리스크(물류비·원재료 비용 상승 등)는 여전한 과제다. 앞으로 더본코리아가 투명한 경영, 브랜드 다각화, 신뢰 회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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