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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실적인 확전 가능성

by 꿀팁총정리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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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부의장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완충지대’로 편입할 수 있다며 서방에 군사지원 중단을 촉구했다. WSJ·타스·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한 발언과 함께, 독일‧영국‧프랑스‧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 최근 키이우 공습까지 종합 분석한다.

1. 메드베데프의 ‘우크라이나 완충지대’ 청사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5월 2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계속한다면, 완충지대(buffer zone)가 우크라이나 대부분을 집어삼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지도에는 폴란드 국경 일부만 남기고 우크라이나 영토 전체가 러시아 방어선으로 표시돼 있다.

메드베데프는 “완충지대 내부에는 적의 장거리 타격을 봉쇄하고 참호를 지연시킬 안전 구역이 필요하다”며, 벨고로드주 국경선을 맞댄 우크라이나 수미·하르키우 일대부터 전초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 서방 4개국, 장거리 미사일 ‘사거리 족쇄’ 해제

같은 날 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서독 베를린포럼에서 “영·프·독·미 4개국은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무기의 사거리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고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 미국 ATACMS
  • 영국 스톰섀도
  • 프랑스 스칼프

등 최대 250~300㎞ 미사일이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게 됐다.

3. ‘완전한 미쳐버림’ vs ‘불가피한 자위’—맞서는 두 메시지

입장 핵심 발언 의미
러시아 “서방이 군사지원 계속하면 우크라이나 전역을 완충지대로 만들 것” – 메드베데프 장거리 공격 억제·협상 지렛대
서방 동맹 “우크라이나가 러 본토 타격할 권리 인정” – 메르츠 총리 전선 교착 타개·전략 심리전
트럼프 美 대통령 “푸틴은 오래 앉아 있을 자가 아니다…추가 제재도 검토” 휴전 중재 실패 시 초강경 카드 예고 
 

메드베데프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그가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렸다”며 비난했지만, 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고통을 주고 있다”는 EU 외교관의 발언으로 응수했다.

4. 전장 현황: 키이우‧수미 지역 동시 공습

AP·로이터에 따르면 25일 새벽 러시아군은 키이우‧수미 일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동시 타격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사·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정밀타격”이라 주장했으나, 키이우 경찰은 어린이 피해가 포함된 민간 사상 사실을 확인했다.

5. 국제경제·한국 기업 영향

  1. 원자재 가격 변동
    • 니켈·팔라듐 등 러시아산 공급 차질 가능성 → 배터리‧반도체 소재 단가 상승
  2. 방산 수출 기회
    • K-2 전차·K-9 자주포, 북유럽 및 동유럽 추가 발주 전망
  3. LNG·조선 호황
    • 유럽 가스 다변화로 한국 조선 3사 LNG 운반선 수주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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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AQ

Q1. ‘완충지대’가 실제로 설치될 가능성은?
A. ISW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가 현 속도로 진격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역 장악엔 90년 이상이 걸린다며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Q2. 장거리 미사일 해제는 즉각적 효과가 있나?
A. 우크라이나가 이미 스톰섀도·ATACMS를 운용 중이어서 후방 병참선 타격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Q3. 미국 추가 제재는 언제 발표되나?
A. 백악관은 행정명령 초안을 검토 중이며, 휴전 협상 추이를 지켜본 뒤 30일 유예와 함께 공표할 가능성이 크다.


7. 결론: ‘협상’과 ‘에스컬레이션’ 갈림길

메드베데프의 ‘완충지대’ 위협과 서방의 사거리 해제는 평화협상전면 확대 사이에서 국제질서를 시험하고 있다.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서 에너지·원자재·공급망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므로, 기업과 투자자는 리스크 헷지 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향후 30일—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성패, 미국 추가 제재 발표, 러시아의 대응 수위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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