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의 열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바야흐로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땀을 흘리며 계획표를 꺼내드는 직장인부터, ‘올여름엔 몸도 마음도 쉬어볼까?’ 고민하는 분들까지 각양각색일 텐데요. 과연 국민 10명 중 8명은 어떤 방식의 휴가를 선택했을까요?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 여름휴가의 ‘어디로’, ‘어떻게’ 트렌드를 한눈에 짚어보겠습니다.
1. 올해 여름휴가 계획 현황
- 휴가 계획 응답률 83.9%
수도권 거주 19~59세 성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83.9%(≈10명 중 8명)가 ‘올여름 휴가를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절반을 훌쩍 넘는 높디높은 관심도죠. - ‘멀리 떠나기’ 부담 증가
반면 ‘매번 멀리 휴가 가는 게 어렵다’는 응답도 2022년 39.0%에서 2025년 46.6%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휴가 일정과 비용 부담이 맞물려 ‘어디로 떠날까’가 아닌 ‘어떻게 쉬면 좋을까’가 더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2. 인기 여행지 랭킹
- 부산·제주도 등 먼 국내 여행지 (58.9%)
- ‘힐링 바다’ 하면 떠오르는 대표 주자. 푸른 동해와 제주 오름 트레킹으로 기분 전환을 노리는 이들이 압도적 1위에 올랐습니다.
- 수도권·서해안 등 가까운 국내 여행지 (40.6%)
- 이동 시간이 짧아 부담이 적고,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 일본·중국 등 근거리 해외 여행지 (29.9%)
- 비행 한두 시간대로 해외 분위기를 맛볼 수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전반적인 비용 상승과 번거로움에 순위가 다소 낮아졌습니다.
- 장거리 해외 여행지 (4.6%)
- 일정과 비용, 비자·방역 수칙 등을 고려할 때 선택의 문턱이 높은 편입니다.


3. ‘쉬는 휴가’가 대세인 이유
- 휴식 우선주의 82.9%
“여행보다 편안한 휴식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82.9%에 달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하고자 ‘집에서 푹 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휴가라는 목소리가 컸죠. - 스테이케이션·호캉스·홈캉스
- 스테이케이션: 집 근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여유를 즐기는 방법(66.7%)
- 호캉스: 도심 속 럭셔리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족 증가
- 홈캉스: 집에서 쇼핑·넷플릭스 등으로 휴가 분위기를 내는 홈캉스(28.5%)
2025년 여름휴가는 ‘멀리 떠나는 바캉스’에서 ‘어떻게 쉬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울릉도 비계 삼겹살 식당의 변명과 최후
최근 울릉도를 찾은 한 유튜버의 ‘비계 삼겹살’ 제보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는데 돼지 기름덩어리만 잔뜩 나왔다고 폭로한 것인데요. 이 일
bookseen.tistory.com
6.27 대출 규제 이후 충격적인 부동산 시장 근황(+분당, 서울)
“19억”을 호가하던 인기 아파트가 단숨에 “13억”에 팔렸다니, 실화일까요?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계약 해제와 급매 거래가 잇따르며 집값 조정 신호가 확산되고 있
bookseen.tistory.com
6.27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 근황 총정리
최근 정부의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수도권 분양 시장에 한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첫 공급에서 ‘완판’을 기록했던 인기 아파트조차 대출 한도 축소와 전세 대출 제한에 발목이 잡혀 청약 당
bookseen.tistory.com
미국과 호주의 소고기 협의의 의미(+한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호주산 쇠고기만 허용했던 시장에 미국·캐나다·멕시코산 소고기가 함께 들어오게 되면서, 호주는
bookseen.tistory.com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경영진 근황 및 총정리
데이터·AI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봇이 6월 보스턴 콜드플레이(Coldplay) 콘서트장에서 C레벨 경영진과 함께 찍힌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전격 사임
booksee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