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미국 대선 유세 당시 케타민과 엑스터시(엑타시) 등 마약성분 약물을 다량 복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한 이 보도에서는 “머스크가 단순 투약을 넘어 통상적 수준을 훨씬 넘어 복용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머스크 의혹의 배경과 함께, 마약성분인 케타민과 엑스터시의 부작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1. 일론 머스크 약물 복용 의혹
머스크가 2024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적극 지원하던 시절,
- 케타민을 장기 처방받아 2주에 한 번, 계속 복용했다는 주장
- 중증 우울증 치료용 마취제인 케타민의 다량 복용이 방광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관계자 설명
- 환각제인 엑스터시(엑타시)와 엑스터시 캡슐(엑스터시 버섯)을 상시 휴대했다는 정보
또한 머스크는 ADHD(주의력결핍 과다활동장애) 치료제 애더럴(Adderall)**을 매일 20정 정도 복용했고, 백악관 근무 시절에도 약물 복용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런 복용 행태는 “내각 구성원들을 모욕하거나 나치 같은 제스처를 할 때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목격담까지 포함되어 있다.

2. 케타민(Ketamine)의 부작용
케타민은 원래 동물 마취제와 중증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 의료용: 수면마취, 우울증·PTSD 재발성 치료
- 남용 시: 고용량 복용이 방광 점막을 손상해 방광염, 방광 기능 저하를 초래
- 요로계 부작용: 혈뇨, 빈뇨, 요실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케타민 방광(ketamine bladder)’으로 불리기도 한다
- 정신·인지 기능 손상: 장기 남용 시 기억력 저하, 주의력 장애, 판단력 저하 등 인지 장애를 유발
- 심리적 효과: 환각, 해리 증상(Dissociative state)으로 인해 현실과 분리된 느낌, 우울증 조절에 쓰이지만 남용하면 정신병적 증상(망상, 환청) 위험
긴장 완화와 진통 효과가 있으나, 남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방광 및 신장 손상, 정신적 이상 증세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3. 엑스터시(Ecstasy, MDMA)의 부작용
엑스터시는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라는 화학물질이 주성분인 환각·흥분제다.
- 의료·치료용: PTSD, 우울증 연구용으로 한정된 임상 연구 중
- 오락용 남용 시:
- 체온 조절 이상: 땀 배출이 과도해져 탈수·과열(고열)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심하면 열사병으로 진행
- 전신 근육 경련: 강한 흥분으로 인해 근육 경련, 근육통이 발생하며, 격렬한 움직임이 이어지면 근육 손상 위험
- 심혈관계 부담: 부정맥, 고혈압, 심박수 증가로 심장마비나 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 정신적 후유증: 섭취 후 환각 상태가 끝난 뒤 불안, 우울, 불면증 등이 나타나며 일부 사용자는 섭식장애, 기억력 상실을 호소
- 뇌 신경 손상: 장기 남용 시 세로토닌 시스템이 파괴돼 우울·불안·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 간·신장 기능 장애: 대사산물이 독소 작용을 해 간염,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엑스터시는 유흥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치명적 부작용 때문에 전 세계 보건 당국에서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4. 합성 사례 및 사회적 파장
뉴욕타임스 보도 이후, 머스크가 백악관 근무 시절에도 동일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을 두고
- “백악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독된 상태”
- “정치적 판단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했을 수 있다”는 추측이 확산됐다.
미국 언론은 “머스크가 라이브 인터뷰 중 케타민 치료를 위해 처방받았다고 밝힌 바 있지만, 실제 사용량은 훨씬 많았다”는 보도를 내놨다. 이러한 내용은 기업가 일상과 정치 활동 간 경계에 대한 논의를 불러왔다.
시사점
- 유명인의 약물 남용은 대중으로부터 2차 오피니언 리더십 상실 우려
- 마약성분 약물 사용이 정치·경영 판단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성
- 미디어가 다루는 약물 보도의 윤리성과 사실 확인 필요
5. 경고
테슬라 창립자 겸 CEO 일론 머스크가 복용했다는 케타민과 엑스터시는 의료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 케타민은 장기 사용 시 방광, 신장, 정신 기능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하며
- 엑스터시는 전신 탈수·고열, 심혈관 부작용, 뇌 신경 손상, 간·신장 기능 악화 등 다양한 위험이 있다.
이 같은 마약성분 약물의 부작용은 단순히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정치·경제적 파급 효과로 이어진다. 일론 머스크 의혹을 계기로, 대중은 마약성분 의약품 남용의 무서운 후유증을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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