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분기 거래량 35.6 %↑…거래액 49.9 %↑
부동산플래닛 집계에 따르면 2024 년 1분기(1 ~ 3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3 490건, 거래액은 1조 3 33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 분기(2 674건, 6 891억 원) 대비: 거래 건수 35.6 %↑, 거래액 49.9 %↑
- 전년 동기(2 574건, 7 737억 원) 대비: 거래 건수 35.6 %↑, 거래액 72.3 %↑
해석: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청년·직장인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하면서 ‘대체재’ 효과가 본격화됐습니다.
2. 매매가격지수 3개월 연속 상승
KB부동산 4월 오피스텔 통계를 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0.14 %**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매매 평균 거래가: 2억 9 914만 원
- 권역별 변동률
- 서남권 +0.37 %
- 도심권 +0.10 %
- 서북권 +0.07 %
- 동북권 –0.08 %
- 동남권 –0.04 %
동서 격차: 업무·배후 수요가 밀집한 서남·도심 권이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3. 대형 면적 인기…전용 85 m²↑ 매매가 0.43 %↑
전용면적 85 m² 초과 대형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이 0.43 % 오르며 전월(0.14 %)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 대형 평형은 ‘아파텔’ 수요와 임대 수익률 방어 심리로 거래가 집중.
- 남산권·여의도권에서 매매가 5억 원 이상 실거래가 다수 포착.
4. 공급 전망 – 물량 감소로 ‘공급 공백’ 우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5 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3만 3 461실로 전망되며, 2024 년(5만 1 194실) 대비 35.8 %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울: 4 456실 입주(▲), 내년 1 471실(▼ 68.9 %)
- 수급 전망: 신규 분양이 줄어 전세·월세 임대료 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
5. 투자·임차 수요 체크포인트
| 구분 | 체크 포인트 | 설명 |
| 투자자 | 금리·임대수익률 | 기준금리 동결 → 실질 수익률 4 %대 유지 예상 |
| 대형 면적 선호 | 대체 아파트 수요 유입, 환금성 ↑ | |
| 세입자 | 신규 공급 감소 | 2025년 입주 공백 → 전월세 상승 위험 |
| 직주근접 | 도심·서남권 업무지구 인접 단지 경쟁 심화 |
결론
서울 오피스텔 시장은 거래량·거래액·가격이 동반 증가하면서 ‘작은 아파트’ 대체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평형·업무지구 인접 단지가 강세를 보이며, 2025 년 공급 감소가 예고돼 임대시장 역시 타이트해질 전망입니다. 실수요자는 금리 인하 전 매수·임차 전략을, 투자자는 임대수익률과 환금성을 면밀히 따져 볼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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