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노동부가 13일(현지 시각)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3 %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시장 예상치(2.4 %)도 하회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0.2 %로 컨센서스(0.3 %)를 밑돌았습니다.
“에너지·식료품 등 거의 모든 품목 가격이 내려갔다. 인플레이션은 사라졌다. 파월 의장은 왜 아직도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가?”
—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Truth Social 게시글)

1. 금리 인하 기대감 급등
- CME FedWatch에 따르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동결 가능성은 87.2 %(전일 86.6 %), 첫 인하 가능성은 12 % 안팎으로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 채권시장은 연내 최대 두 차례(각 25 bp) 인하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2. 시장 반응: 주식·암호화폐 동반 랠리
| 자산 | 09:00 KST 가격 | 24 h 변동률 |
| 비트코인(BTC) | 4,603만 원 | +3.0 % |
| 이더리움(ETH) | 377만 원 | +8.0 % |
| S&P 500 선물 | 5,260pt 부근 | +1.1 % |

3. ‘250 K 달러’…팀 드레이퍼의 강세론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말 25만 달러까지 갈 것”
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향후 10년 안에 비트코인이 미 달러를 대체하는 세계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며 장기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4. 기관 자금 유입도 가속
블록체인 분석업체 안드레 '드라코바치(Andre Drakovich)'는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순매수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현·선물 시장 미결제약정(OI) 증가, ETF 순유입 지속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5. ‘트럼프 압박’ vs ‘연준 신중론’
- CPI 서프라이즈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Truth Social에서 연준의 즉각적 금리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 그러나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관세·물류 충격이 5월 이후 물가에 재반영될 수 있다”**며 조기 완화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 체크 포인트
- 5월 PPI·CPI(6월 발표) – 올해 하반기 인하 로드맵을 가를 핵심 변수
- 미·중 관세 갈등 – 수입물가·공급망 비용 재상승 위험
- ETF 자금 흐름 –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지속 여부
- 달러 인덱스(DXY) – 강달러 재개 시 리스크 자산 조정 가능성

맺음말
4월 미국 CPI가 예상 밖의 ‘슬로우다운’을 기록하며 연준 피벗(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과 함께 비트코인·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동반 상승하는 ‘리스크-온 모드’가 재가동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관세·공급망 변수와 연준의 ‘데이터 디펜던트’ 기조를 감안하면, 단기 과열 구간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투자 시에는 거시 지표 일정과 온체인 자금 흐름을 함께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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