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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코인 시장 불장이 이어지는 핵심 근거: “USDT, 여전히 거래소로 밀려들고 있다”
1. 왜 ‘테더(USDT) 입금’이 중요할까?
- 방법론: 현금⇄코인 관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이 USDT입니다. 투자자·트레이더가 USDT를 거래소로 옮기는 순간은 ― 곧 “실탄을 장전해 두었다”는 뜻이 됩니다.
- 과거 사례: 2020·2021년 불장 직전에도 USDT 보유량(Exchange Reserve)과 순입금(Net Inflow)이 증가했고, 몇 주~몇 달 뒤 비트코인이 폭등했습니다.
2. 최근 데이터 세 줄 요약
| 날짜 | USDT 거래소 순입금 | 특징 | 비트코인 종가 |
| 2025-02-06 | $2.72 B (주간) | 2022년 이후 최대 주간 순입금 | $96.6 K |
| 2025-04-09 | $1.2 B (주간) | 트론 네트워크 경유, ‘고래’ 매집 포착 | $81 K |
| 2025-05-10 | $1.2 B (24 h, 바이낸스 단일소스) | 하루 만에 1조 원 이상 ‘실탄’ 유입 | $105 K |
관찰 포인트:
- 연초 사상 최대 규모(2.72 억 달러/주) 이후에도 매달 1 B~1.5 B 달러 수준의 순입금이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 가격(orange line)과 USDT 입금량(yellow bars)이 전형적인 선행→후행 패턴을 재현: ① 자금 유입 → ② 수 주 내 BTC 급등.
3. USDT 흐름이 ‘불장 연장선’임을 시사하는 이유
- ‘현금 대기 자금’이 축소되지 않았다
- 2025년 1분기 동안에도 USDT 시가총액이 5 % 늘어 $110 B를 넘어섰습니다. (CoinGecko)
- 스테이블코인 발행(=민팅) 자체가 늘고 있다는 것은 새 자본이 지속 유입된다는 방증입니다.
- 리스크 관리용 collateral → 선제 매수로 전환될 여지
- 지난 2월 시장 급락+청산 국면 때에도 USDT가 대거 몰렸지만, 이후 가격이 회복되자 같은 자금이 롱 포지션 진입에 활용되었습니다.
- ETF·기관 머니플로우와 동조 현상
- 5월 둘째 주까지 미국 현물 BTC ETF가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누적 $2.3 B). 기관은 USDT를 프라임브로커나 OTC 데스크와의 결제에도 활용합니다.
4. 앞으로 체크할 핵심 지표
지표주목 이유임계 수준
| USDT Exchange Reserve | 거래소 내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 → 매수 여력 확대 | 25 B → 27 B USDT 이상 유지 |
| USDT Dominance (거래량 기준) | BTC/USDT·ETH/USDT 등 주요 페어 비중 | 55 % 이상이면 ‘USDT 매수세 우위’ |
| 민팅 속도 vs 소각 속도 | 순발행량이 +면 유동성 순증 | 주간 +$1 B 이상이면 강세 신호 |
불장은 아직 ‘연료가 부족하지 않다’
- 거래소로 유입되는 USDT 규모가 팬딩(대기) 자본의 크기를 보여준다.
- 2025년 들어 역대급 주간·일간 유입치가 연달아 갱신되며, 가격 조정 국면마다 ‘물타기용 실탄’이 대기하고 있음을 시사.
- ETF·기관·개인 투자자 모두 USDT를 브릿지 통화로 활용하는 만큼, USDT 대규모 순입금이 꺾이지 않는 한 불장 모멘텀은 살아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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