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뉴욕증시 급등
다우지수 1160포인트 상승, 주요 기술주·소매주 모두 급등세
1. 뉴욕증시, 협상 타결 기대에 급등…다우 4만선 육박
2025년 6월 12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무역 협상이 예상보다 큰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60.72포인트(+2.81%) 상승, 4만2410.10포인트에 마감
- S&P500지수는 184.28포인트(+3.26%) 오른 5844.19포인트
- 나스닥종합지수는 779.43포인트(+4.35%) 급등한 1만8708.34포인트 기록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는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속도에 놀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 소매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흐름
미중 간 무역 분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소비 및 IT 관련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아마존 +8.07%
- 타겟 +4.85%
- 나이키 +7.36%
- 애플 +6.31%
- 엔비디아 +5.44%
- AMD +5.13%
- 슈퍼마이크로컴퓨터 +4.78%
이는 무역 긴장이 완화되며 공급망 회복 기대감과 소비심리 개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3. 미중, 관세 인하 조치 합의…무역전쟁 완화 기대감↑
앞서 10~11일 양일간 진행된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양국은
서로에게 부과했던 관세를 최대 115%포인트씩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125% 관세를 34% 수준으로 인하
- 단, 24% 관세는 90일간 유예
- 펜타닐 관련 품목은 기존 20% 유지
- 중국도 미국 제품에 대해 125%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전 세계 공급망 정상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완화, 국제무역 재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4. 투자자 반응은? “예상보다 빠른 진전…그러나 갈 길은 멀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 부브렌디노는
“중국 관세가 이 정도로 낮아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긍정적인 서프라이즈지만, 무역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여전히 논의할 사안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시장은 현재 협상 진전 소식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향후 기술이전·지재권 보호·안보문제 등 핵심 이슈가 남아있어
장기적인 추가 협상과 실질적 타결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무역협상 훈풍에 증시는 반색…그러나 구조적 과제는 여전
미중 무역협상의 긍정적인 진전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특히 소매 및 반도체 기술주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 이슈의 구조적 해결과 지속가능한 합의가 이루어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