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벽걸이, 스탠드형) 청소하는 방법 총정리

1. 기본 준비

항목	이유
차단기 OFF 또는 플러그 분리	내부 고압 전자부품 감전·합선 방지
얇은 비닐·신문지	벽·바닥 물튀김 보호
안경·마스크·고무장갑	곰팡이·세제 비말 흡입·피부 자극 차단
길이 30 ~ 40 cm 드라이버	전면 패널·필터 고정 나사 해체
부드러운 솔·극세사 천	알루미늄 핀(열교환기) 손상 방지
전용 에어컨 세정제(폼형) + 소독용 에탄올	세제는 세균·곰팡이 제거, 에탄올은 살균·탈취
분무기(물) + 건조용 드라이 or 선풍기	세제 잔여 제거·완전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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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터 청소 (2주 ~ 1개월 주기)

1. 전면 패널을 위로 열어 필터(대부분 2장)를 살짝 들어올리며 분리.
2. 욕실 샤워기나 미지근한 물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척(반대 방향은 먼지를 더 안으로 밀어 넣음).
3. 주방용 중성세제를 푼 물에 5 ~ 10분 담근 뒤,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질러 기름·미세먼지 제거.
4.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군 후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직사광선은 변형·수축).
5. 완전히 마르면 원위치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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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열교환기(알루미늄 핀) 세척 (6 ~ 12개월 주기)

먼지가 핀 사이에 끼면 냉방효율 ↓·소음 ↑·냄새 ↑.

1. 세정제 사용 전 : 큰 먼지는 진공청소기 ‘브러시 툴’ 또는 드라이용 브러시로 살짝 털어냄.
2. 제품 설명서에 따라 폼 타입 세정제를 핀 전체에 고르게 분사(10 ~ 20 cm 거리).
3. 10 ~ 15분 후 세정제가 거품에서 액체로 변하면서 오염물이 흘러내림.
4. **분무기(깨끗한 물)**로 가볍게 뿌려 세제 찌꺼기 제거.
5. 드라이 모드(送風) 30 ~ 60 분, 또는 선풍기로 완벽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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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송풍팬(블로어)·루버 곰팡이 제거 (냄새의 주범)

1. 송풍구 루버를 손으로 최대한 열기 – 일부 모델은 탈착 나사가 있음.
2. 랜턴으로 내부 팬 날개 상태 확인 → 곰팡이·먼지가 보이면 젖은 솔 + 미지근한 물(또는 약한 세정액)으로 문지름.
3. 손이 닿지 않는 깊은 곳은 막대형 청소 브러시(천·솔에 에탄올 묻힘) 이용.
4. 물기를 마른 천으로 닦고, 소독용 에탄올 분사 → 송풍(送風) 30분.

TIP : 팬 청소가 어렵거나 곰팡이가 심하면 전문 업체(3 ~ 6 만 원/벽걸이)를 부르는 것이 냄새·균 제거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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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수로(드레인팬·드레인호스) 점검

• 냉방 중 ‘물 뚝뚝’ 소리·실내 물샘 = 드레인 막힘 가능.
• 전면 패널 하단 우측(모델마다 다름)의 드레인 트레이 분리 → 휴지·먼지 제거.
• 호스 끝(바깥쪽)에서 뚫어뻥식 고무펌프로 부드럽게 압력 주입 → 이물질 배출.
• 곰팡이·슬라임 심하면 배수호스 3년 주기 교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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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외기 관리(연 1회)

항목	작업
주변 간격 확보	뒤쪽·측면 30 cm 이상 거리 확보 → 열교환 효율↑
흡입 그릴 먼지	부드러운 브러시 + 저압 물세척(고압은 핀 파손)
팬 블레이드	전원 차단 후 천으로 닦아 소음·전력 소모 ↓
배선·단자 점검	고무커버 열어 녹·이완 여부 확인, 이상 시 AS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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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재가동 & 점검

1. 모든 부품 조립 후 차단기 ON.
2. 제습/송풍 모드 10분 → 내부 습기 제거.
3. 냉방 모드 전환 → 냉기·소음·물샘 유무 확인.
4. 필터 알람(있는 모델)은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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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 살균목적 염소계·산성 세제 사용 금지(핀 부식).
• 물세척 시 PCB·센서 부위 절대 젖지 않도록 타월 가림.
• 에어컨 고무패킹·스펀지·배선은 손상 시 결로·누전 위험 → 훼손되면 즉시 교체.
• 스프레이형 세정제는 충분한 환기 필수(휘발성 유기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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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 주기 요약

부위	평상시	성수기 전후(연 2회)	2~3년
필터	2주~1달 세척	—	교체
열교환기	—	거품 세정	—
송풍팬·루버	—	분해 청소	—
드레인·실외기	—	간단 세척	드레인호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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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vs 전문 세척” 선택 기준

• 셀프 : 냉방량·냄새 문제 없고, 내부 곰팡이 육안 확인 어려울 때
• 전문 업체 : 내부 곰팡이, 냉방 효율↓, 물샘·냄새 심각, 사용 3년↑ 또는 500시간 이상 가동

에어컨은 “먼지가 쌓이기 전에 가볍게, 여름 전엔 꼼꼼히”가 핵심입니다.
꾸준한 필터 세척과 연 1회 내부 세정만 지켜도 전기요금·건강·냉방성능을 모두 지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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